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우)는 지난 29일 관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가정1동 맞춤형 건강교실은 “내가 사는 가정에서 100세까지”라는 취지에 맞게, 관내 주민들이 삶의 터전인 가정동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신현원창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조하여, 건강 관리가 필요하거나 교육을 원하는 주민들이 근력을 기를 수 있도록 스트레칭 밴드로 운동과 체조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가정1동 간호직 직원이 이론 교육과 하체 운동 체조를 가르쳐주어, 주민들의 낙상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어서 가정·신현원창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센터 운동사가 주민들에게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 운동을 가르쳐 준다. 주민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나고 주민들이 배운 운동을 집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정1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스트레칭 밴드를 참여 주민들에게 나누어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모여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집에서도 할 수 있게 밴드도 선물로 줘서 좋다"며 다른 주민도 교육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