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박물관에서는 10월 12일(목) 오후 2시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시선 그리고 공감”이란 제목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의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시에 참여한 장애인 예술가들은 지난 4월부터 여주시의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8곳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미술작품 20점으로 표현하였다.
비장애인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지지하고,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주시 박물관과 미술관의 숨은 매력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12월 3일(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종료 후에는 전시 관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 100명에게 전시 도록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원경 여주시청 문화경제국장은 “미술은 감정을 공유하는 강력한 매개체로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주시에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고 공감하는 문화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하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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