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레코드 : 그 날의 이야기’시즌2 성료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0/30 [15:41]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레코드 : 그 날의 이야기’시즌2 성료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0/30 [15:41]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레코드: 그 날의 이야기’시즌2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레코드 : 그 날의 이야기 Season2’는 범계중학교 2학년 24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안양시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숨은 영웅들의 독립운동 이야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영상으로 제작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 이번 시즌 2에서는 풍성한 활동을 위해 안양시지회 광복회, 범계중학교와 연계하여 숨겨진 독립영웅들을 만났다. 북만주 독립전쟁 기지의 개척자 김종진 순국선열의 손자 김호동, 비밀결사 이팔사(二八社)를 조직하여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한 애국지사 안용갑의 아들 안홍순, 동경 비밀결사에 참여한 애국지사 장사건의 딸 장현덕 선생님이 그 주인공이다.


◦ 또한 안양시 현충시설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한 한편, 김종진 순국선열의 위패가 모셔진 독립관에도 방문해 참배하면서 호국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긴 바 있다.


한편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속적인 보훈테마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지회 광복회와 연계하여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기록하며 알리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