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철산도서관에서 관내 동 유관단체장 및 단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없애며 건강한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문지윤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는 여러 사례를 예시로 들어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세대 간 변화를 언급하며 성인지 인식의 변화를 일깨우고, 앞으로 리더가 어떠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야 하는지를 강의했다. 또한 4대 폭력에 대한 통념을 점검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실천 방안 등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앞으로 단체장으로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