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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ㅁㅁ 과전불납(瓜田不納)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이라했던가,

과전불납(瓜田不納)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이라했다

노영찬 대표 | 기사입력 2024/01/01 [21:34]

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ㅁㅁ 과전불납(瓜田不納)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이라했던가,

과전불납(瓜田不納)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이라했다
노영찬 대표 | 입력 : 2024/01/01 [21:34]

수도권타임즈

 

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ㅁㅁ

 

과전불납(瓜田不納)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이라했다.

 

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우리들은 올해 갑진용년(甲辰龍年)에 살것인가? 값진용(用)년에 살것인가를? 연초부터 과전불납(瓜田不納)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이라는 고사성어(成語)를 서두(書頭)에 올린것은 지난해는 견리망의(見利忘義)만했던 정치권과 강자들의 거짓말과 억지 그리고 횡포만 듣고 보며 살았던 한해였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오는 4.10일은 300명을 선출하는 22대 총선일이다. 우리가 속고사는데 익숙했지만 이제라도 잘보고 잘선택하자.

 

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하늘을 나는 갑진(甲辰)용년(龍年 )이좋은가? 땅위를 걷는 값진용(用)년이 좋은가를? 서두(書頭)의 성어는 자칫하면 오해(誤解)를 받을 수 있으니 오이 밭에서는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고. 자두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쓰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생활을 하다보면 억울한 누명(陋名)을 쓰고 오해(誤解)를 받는 경우가 있다.

 

또 열심히 소통(疏通)하고 노력하는데도 소통부족이라며 불평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해(誤解)는 강도(强盜)의 총기(銃器)만큼이나 무섭고 시궁창의 오.폐수만큼이나 더럽다. 그래서 때로는 결백(潔白)을 죽음으로 밝히려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다.

 

말은 청산유수(靑山流水)같고 행동은 법(法)없어도 살 수 있는 사람 같은데 양심(良心)은 도둑(盜㪲)같고 속내는 시궁창의 오수(汚水)같이 더러운 사람이 있다. 우리가 살다보면 누명쓰고 불신(不信)받기는 쉬워도 해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죽음으로 결백(潔白)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어 누명과 오해는 무서운 것이다. 성남에서는 지난해 시민과 소통하라며 시장(市長)실에 삽(揷)을 전달한 시민운동가가 있 다. 그런가하면 태안군은 사실(事實)은 이렇다는 지상전(紙上展)을 펴고 .군의원의 발언(發言)중에 20여 과장들이 퇴장하거나. 또는 민원앞에 맞불시위로대항한 예가 있다고 한다.

 

이런 모습은 여느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들이다. 그런데도 조직을 책임지는 수장들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이없었다는게 당사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공직자들의 주장은 달라 이해가 충돌하고있다. 그렇다보니 지역에서는 편 가르기와 소통부재 오기(傲氣)와 보복이라는 소리가나니 판단은 주민들몫이다.

 

그래서 정치가 어렵고. 정치꾼이라는 누명을 쓰는경우가 있다. 정치인도 인간이라 친불친(親不親)관계를 따진다. 때로는 해서는 안될 거짓말을 해야 할 때도 있을것이고. 보기 싫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래도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국가권력이나 주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지방권력을 남용하거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거짓말의 횟수가 쌓이면 일상(日常)이 되기 싶고 사회는 불신사회가 되며 인간관계는 원한(怨恨)관계가 된다. 지금은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문맹(文盲)시대처럼 오는 장날 우(牛)시장(市場)에 만나자던 송기(松肌)꺾어먹든 시대가 아니다.

 

약속을 법으로 알았던 문맹시대와는 달리 배운 놈이 도둑이고 아는 놈이 밀계(密計)하며 배신(背信)과 음모(陰謀)를 밥 먹듯 하는 시대라고 한다. 또 이웃사촌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고 부모님말씀이 법으로 알았던 효심(孝心)과 호락질은 없어진지 오래다.

 

문맹시대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호랑이로 알았지만 지금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한다. 지금은 입장이 난처하면 다른 사람을 시키거나 뒤에 숨어 본인만 살려는 사람들이 출세하는 세상 같다. 아는 것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자기소행도 남 탓을 하는 세상이다.

 

또 내로 남불 은 여름철의 잡초(雜草)같이 무성하고 반성과 책임은 지하의 금맥(金脈)찾기만큼이나 어렵다. 우리사회는 믿은 도끼(斧)에 발등을 찢긴다는 옛말이 실감나는 사회다. 오호애재(嗚呼哀哉)로다. 올해는 서로 믿고 사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는 무지(無知)한 필자만의 바람(希望)일까?
노영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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