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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 물류플랫폼 전략 및 물류 실태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15:26]

경남도, 디지털 물류플랫폼 전략 및 물류 실태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5/03 [15:26]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디지털 물류플랫폼 전략 및 물류 실태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물류 환경의 변화 및 현황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 및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 유승규 교수,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구부 이선미 차장,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이창석 AI데이터팀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그간 연구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구 책임자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모무기 교수는 물류 인증제도 확산 지원, 물류장비 서비스 사업, 주력산업 배송체계 구축 등 13개 과제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 마련과 실행력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정부 시범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도출된 의견을 분석·검토하여 이달 말 최종보고회 전까지 과제를 보완하고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정부는 최근 물류취약지역 지정 고시(안)을 준비하는 등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준비 중이며, 도에서도 이에 따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잘 검토하여 우리 도의 물류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전략과 과제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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