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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웹툰 산업 이끌 청년 인재 양성 나선다.

- 웹툰 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학 업무 협약 체결
- 청년 20명 대상 웹툰 아카데미 운영…참여자 6월부터 모집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22:52]

남양주시, 웹툰 산업 이끌 청년 인재 양성 나선다.

- 웹툰 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학 업무 협약 체결
- 청년 20명 대상 웹툰 아카데미 운영…참여자 6월부터 모집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4/05/24 [22:52]

▲ 청년정책과]남양주시, 웹툰 산업 이끌 청년 인재 양성 나선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미래 유망 산업인 웹툰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그 시작으로, 24경복대학교 및 한국 웹툰 전문 제작 주식회사 케나즈(이하 케나즈)와 함께 3자 간 업무 협약식 및 웹툰 작가 초청 강연을 실시하며 웹툰 분야에서의 산··학 협업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 청년정책과]남양주시, 웹툰 산업 이끌 청년 인재 양성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시 미래 선도산업 활성화와 지역 청년 취·창업 연계를 위해 다음 달부터 추진할 웹툰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각 기관의 역할 등을 포함한다.

 

협약식에 이어 시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케나즈 소속인 모로 작가(위리 이야기 저자)의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 강연은 위리 이야기가 탄생한 배경, 웹툰 산업의 생태계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 중에서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일자리 문제일 것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 및 산업체와 협업해 웹툰 및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들에 대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남양주시 청년 웹툰 아카데미대상자로 웹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여자는 경복대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한 케나즈 소속 작가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웹툰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에 돌입한다.

 

교육 이수자 중 우수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인턴 채용 또는 웹툰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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