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실생활의 다양한 영역과 수학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신장하는 융합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융합수학체험교실’은 관내 중학교 1학년 동아리 또는 자유학기 수업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수학체험센터 및 대전수학문화관에서 5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20회 운영한다. 대전수학문화관 융합수학체험교실은 ‘4D프레임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페르마의 점 탐구’, ‘트랜스틱 보드게임을 활용한 스틱을 어디로?’, ‘수학이 슈팅 게임을 자동화한다고?’, ‘적정기술 와카워터 속 수학탐구’, ‘삼각형 소용돌이 스피드론’, ‘지진에도 끄떡없는 Twisted Prism 전등’ 등 인문, 사회, 과학, AI·SW 영역을 수학과 융합한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운영된다. ‘4D프레임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페르마의 점 탐구’ 수업에 참여한 A중학교 학생은 “비눗방울 실험을 통해 페르마의 점 현상이 수학뿐만 아니라 지구과학, 기술, 예술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수업을 진행한 B중학교 교사는 “융합수학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미래사회에 중요한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들이 융합수학체험교실 참여를 통해 수학적 소양을 기르고 미래 지식산업 분야에서 더욱 빛나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융합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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