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홍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인천 관동갤러리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흔적의 노래: 인천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이야기' 운영을 시작으로 협약의 첫걸음을 뗀다. '흔적의 노래: 인천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이야기'는 수강생들이 모아둔 인천 지역 사진 등을 엮어 아카이빙한 후 책으로 출판하고 전시회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7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이나 인천 관동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도다 이쿠코 인천 관동갤러리 관장은 “화도진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길 위의 인문학 등 관련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 지역의 숨겨진 역사를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양 기관의 연대와 협력이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활동을 주도하는 인천 관동갤러리와의 협력으로 인천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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