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 11월까지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25학급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특수학급 성교육 및 인권교육, 비장애학생 대상 장애인권교육, 더봄학생 성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성 가치관 확립과 자기 보호 역량 강화, 장애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장애학생들은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권보호 및 인권감수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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