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공개와 워크숍을 위한 2024 동부 초등 『수업 너나들이』 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업 너나들이』 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일상적 수업 고민과 실천, 나눔을 동료 간에 편하게 터놓고 할 수 있는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5월 30일 인천인수초등학교 심수지 교사의 사회정서학습을 활용한 통합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2주의 『수업 너나들이』 주간을 통해 동부 관내 수업나눔교사 10명의 릴레이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 교사는 각자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개선 사항을 토대로 수업을 설계하고 공개함으로써 참관하는 선생님들의 성찰적 배움을 이끈다. 이후 워크숍을 통해 수업의 주요 기법과 전략 중심으로 모의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시기에 맞춰 다채로운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도 예정돼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을 중심에 두고, 내실 있는 수업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현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교사의 전문성과 상호 성장을 위해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나누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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