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동해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거행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다

차영례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09:48]

동해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거행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다
차영례기자 | 입력 : 2024/06/05 [09:48]

▲ 동해시청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동해시가 오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열리는 현충일 추념행사는 심규언 시장과 이동호 의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가족,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싸이렌(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된다.

한편,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71억 원을 들여 용정동 4-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15.7㎡(약 519평) 규모의 보훈복지회관 신축 공사를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보훈단체 숙원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새롭게 태어날 보훈복지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과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게 되며, 보훈가족의 유대 강화와 휴식을 위한 공간은 물론 애국심과 보훈을 선양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수많은 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시에서는 그분들과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영례기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부단히 채찍질하겠습니다.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참 언론의 모습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천뉴스는 독자와 늘 같이 호흡하고 고민하는 친구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