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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울산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6월 6일 오전 9시 45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차영례기자 | 기사입력 2024/06/06 [16:24]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울산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6월 6일 오전 9시 45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차영례기자 | 입력 : 2024/06/06 [16:24]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울산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울산시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구호(슬로건)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오전 9시 45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추념식은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김두겸 울산시장의 추념사, 박남숙 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지부장의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현충일을 맞아 전 가구, 전 직장 조기 게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현충일 당일 행사장을 찾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일반 시내버스 무료이용 서비스(국가유공자증 제시 및 추모리본 패용자)를 제공한다.
차영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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