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44곳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와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오! 내 친구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와 연계해 장애 학생 성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특수학급 및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발달 정도와 단계를 고려하여 나의 몸과 생식기의 청결한 관리, 사춘기 몸의 변화, 나의 권리와 표현, 성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인권이 소중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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