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추경(안) 심사에서 명확한 예산자료 편성 촉구결산자료와 추경자료 내용이 달라…설명자료 명확하게 만들어야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8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불명확한 예산(안) 자료에 대한 질타와 면밀한 예산 편성 등을 촉구했다. 이날 장한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살펴보는데 교육복지과 무상교복지원 예산을 비롯해 대다수 부서의 자료가 도저히 심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결산서 상의 내역과 상이한 부분이 많다”라며, “심사하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기만하는 매우 불성실한 자료 제출”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장한별 의원은 “업무 이관에 따른 부서별 예산 전입·전출을 내용을 명확히 예산서 자료에서 확인되도록 작성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혈세로 활용되는 예산인만큼 꼼꼼히 예산서를 살필 수 밖에 없는데 경기도교육청의 이러한 안일한 업무처리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장한별 의원은 “과밀학급이나 용지 부족으로 모듈러설치 등이 불가한 학교에 28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책없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 수요조사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고, “시민감리단분들은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 보험 등 대책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다”라며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장 의원은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으로 42교에 환기설비 예산을 편성했는데 42교 이외에 개선이 필요한 학교들도 하루 빨리 조치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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