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합천군 율곡농공단지협의회는 19일 율곡농공단지 내 ‘인조잔디 족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족구장은 도비 지원을 받아 총 6천 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5월 준공했다. 이날 행사는 농공단지 협의회 및 입주기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테이프 커팅, 농공단지 내 탑축산과 축협배합사료공장 팀의 족구경기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올해 상반기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로, 인도변, 하수관로 등 노후된 농공단지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족구장 및 대형주차장 조성을 통해 침체된 제조업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하조웅 율곡농공단지 협의회장은 “농공단지를 깨끗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이 기운을 받아 제조업 환경이 더 나아져 활기찬 농공단지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족구장을 계기로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활기찬 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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