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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최종 경연’ 행사 열려

경남도, ‘지역을 구할 아이디어 전력 질주’ 아이디어 본격화

차영례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13:50]

경상국립대학교,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최종 경연’ 행사 열려

경남도, ‘지역을 구할 아이디어 전력 질주’ 아이디어 본격화
차영례기자 | 입력 : 2024/06/25 [13:50]

▲ 경상국립대학교(GNU)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6월 21일 ‘2024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최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과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을 구할 아이디어 전력 질주’라는 주제로 ‘2024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최종 경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경남을 목표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의 창의적인 생각을 전문가와 함께 고도화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도민의 평가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는 대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5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20개 팀 100여 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에서 6월 15-16일 전문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남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이번 최종 경연대회에서 발표했다.

20개 팀의 발표에 이어 심사위원과 전문가조언자단(멘토단) 평가, 도민 온라인 평가단의 투표를 거쳐 대상 3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대상은 지속가능발전고성네트워크의 ‘지역을 살리는 공동체형 지역통화 로컬포인트 Let's 고성’, 거창 맘마미아 팀의 ‘이야기를 파는 연극상점 맘마미아’, 빽투더퓨처 팀의 ‘바다로 돌아간 꽃을 찾아서’(경상국립대 6차산업학과 재학생)가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은 오색진주 팀의 ‘역사적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진주 오색 발굴 및 관광문화상품 개발’(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졸업생)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한땀 팀의 ‘진주실크 활성화 프로젝트’,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거제오면 진짜를 먹고 싶다-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식당 만들기’, 로컬 히어로 발굴단의 ‘어른 김장하, 길 위의 진주를 찾아서’(경상국립대 6차산업학과 재학생), 청하별천지 팀의 ‘왕우렁이를 이용한 하동 로컬리티를 만들다’(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재학생)가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민 아이디어톤으로 발굴된 20개의 도민 아이디어는 오는 10월 ‘경남도민 SDGs 아이디어 플랫폼’에 자유이용허락(CCL) 형태로 공개하여, 도민 누구나 활용하고 보다 발전된 도민 아이디어가 생산·공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상국립대 송인방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에서 발굴한 다양한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가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활발히 공유되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민들의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구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차영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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