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12시간 동안 학생 진로상담에 관심이 많은 제주 도내 초ㆍ중등 교원 26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2024 진로상담 전문가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살려 진로를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상담 관련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운영됐다. 현장 교사들의 요청에 의한 외부 진로상담 전문교육의 기회를 확보하여 U&I 학습 및 진로상담 전문가 초급과정으로 이수 후에는 U&I 학습유형검사 활용 진로상담이 가능하다. 사전 온라인 검사를 통해 연수 참여자들을 규범형, 이상형, 탐구형, 행동형으로 구분하고 토의를 통해 발표 자료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학습성격유형 발표 및 강의 △학습행동유형 △온라인 검사 실시 방법 안내 △행동특성 발표 및 강의 △사례 해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는 “오래전부터 연수를 받고 싶었는데 제주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서 좋았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진로상담 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알게 되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상담은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진로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꾸준히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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