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여수시가 지난달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지니버스’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율촌초등학교, 좌수영초등학교, 시전초등학교 등 3개교 내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지니버스’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가상 세계 ‘지니버스’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든 후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명판을 제작하고 설치하며 시설물 주소 체계에 대해 이해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에 대한 방법도 배웠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은 전문 교재 없이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돼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어려웠다”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들도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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