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학교 246교(강북 125교, 강남 122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학교지원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2021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전문 용역업체에 위탁해 남‧여 직원 2명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학교를 방문해 점검했다. 먼저 눈으로 점검한 뒤 2차로 전파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점검했다. 지난해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는 교직원 134명이 참여했고 응답자 94.03%가 만족 이상을 답해 이 사업이 학교 업무경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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