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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 너머 산' 무주에서 본다! 2024 전북도립미술관+무주 최북미술관 공동 기획전시

~8.11. 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

차영례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7:41]

'전북, 산 너머 산' 무주에서 본다! 2024 전북도립미술관+무주 최북미술관 공동 기획전시

~8.11. 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
차영례기자 | 입력 : 2024/07/04 [17:41]

▲ ‘서울 코엑스 밝힌 무주 반딧불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수도권 기동 홍보 눈길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최북미술관이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전북, 산 너머 산'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름다운 명산을 회화로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이종구 작가 등 16명이 ‘산’을 소재로 그린 “백두대간-덕유산 향적봉” 등 2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무주 최북미술관 하유진 학예사는 “청정 자연에서 마음의 안정과 일상에서의 회복, 예술로 담아낸 아름다운 우리의 산을 만나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같은 산이지만 작가의 화풍에 따라 재해석된 ‘또 다른 산’을 바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가의 시선과 구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 점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관람 포인트”라고 말했다.

7월 9일부터는 전시와 연계해 책갈피 커스텀 프로그램 ‘덕유산을 담다’도 운영한다. 이종구 작가의 '백두대간-덕유산 향적봉'을 스탬프(판화기법)로 표현해 책갈피로 제작하는 것으로 재료 소진 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향유와 공유가 있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도내 공립미술관과 함께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전북, 산 너머 산”은 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 중에서 자연특별시 무주와 걸맞은 ‘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정해 전시하게 됐다.
차영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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