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복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400여명을 위한 복날맞이 특식지원 행사인 ‘복날 맞이 도촌푸짐한한상’을 진행한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 등 우리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도촌복지관은 2022년부터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고시원 및 주거 취약 지역 거주자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도촌행복반찬), 특식지원(도촌푸짐한한상), 세탁지원(도촌세탁DAY), 위기 지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복날 맞이 도촌푸짐한한상’은 7/15(월)~28(일) 14일 동안 진행되며 성남동 고시원 7개소 거주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400명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고시원 인근 지역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1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성남동 OO고시원 최OO 총무는 “저도 그렇고 고시원 거주자들도 항상 기다리는 사업인데 이 쿠폰 덕분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매번 이렇게 챙겨주고 신경 써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라며 마음을 전하였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매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오고 있어 더위에 취약한 고시원 및 주거 취약 지역 거주자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 찾아가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