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산 서구 동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대신1동주민자치회와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9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백마을 깨끗한가(家)사업’을 추진했다. ‘동백마을 깨끗한가(家)사업’은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소규모 집수리, 집 안팎 방치 쓰레기 수거, 방역 및 소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8월 수혜대상자는 몸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노인가구로 스스로 청소할 수 없어 위생 및 청결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복지통장의 추천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집안 가득 쌓인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주방과 화장실의 오래된 먼지와 묵은 때를 제거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수혜대상자의 복지욕구 상담을 통해 고장 난 에어컨을 교체하고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백만석 위원장은 “깨끗하게 청소된 집을 보고 기뻐하는 대상자를 보니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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