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만성질환자에 의료비 지원지동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사례관리사업비로 의료비 지원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22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사례관리 대상자와 동행하고 사례관리사업비로 의료비를 지원했다. 대상자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었으며, 2011년 뇌경색 발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우측편마비가 있어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태였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 달 동안 병원에 가지 못해 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동 건강복지팀은 대상자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사업비로 의료비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 병원에 함께 간 대상자는 “한 달 동안 약을 먹지 못해 언제 쓰러질지 몰라 걱정했는데 병원비와 약값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의료비 지원으로 대상자가 건강관리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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