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문 통해 시공간 접한다

조화영 작가 ‘문(門)’전시 5일부터 시작

이경자기자 | 기사입력 2024/09/03 [11:06]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문 통해 시공간 접한다

조화영 작가 ‘문(門)’전시 5일부터 시작
이경자기자 | 입력 : 2024/09/03 [11:06]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문 통해 시공간 접한다


[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5일부터 조화영 작가의 ‘문門(THINKING)’ 전시를 연다.

문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문을 통해 문밖의 여러 가지의 공간과 시간을 나타낸다.

서양화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같은 문이지만 문밖의 각가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최영미 시인의 '내 속의 가을' 중 ‘창가에 서면 나는 언제나 가을이다’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실제 작품에서는 문이 여러 가지 시간과 공간을 바라볼 수 있는 연결 통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곧 다가올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을 통해 10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16일, 17일 휴관)는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인 ‘추석옵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자기자
시민의 삶,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은 뉴스를 가치있게 발굴하여 생생한 보도를 해나가는 한편, ‘기관 소식’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바로 세우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