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보도육교 신설…경관 좋은 안전하고 빠른 통학로 조성

보기 좋은 경관으로 광명역세권 상징물 발돋움 기대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10:26]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보도육교 신설…경관 좋은 안전하고 빠른 통학로 조성

보기 좋은 경관으로 광명역세권 상징물 발돋움 기대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9/25 [10:26]

▲ 광명시는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통학로에 보도육교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24일 열린 광명역세권지구 보도육교 개통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명시 빛가온초·중학교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통학로에 보도육교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보도육교는 광명역세권지구 아파트 단지들과 빛가온초·중학교를 잇는 위치로, 4m, 길이 58.5m에 경사로․계단 3개소, 승강기 2개소를 갖췄다.

육교가 신설되기 전 인근 청소년들은 통학을 위해 왕복 6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해 왔다. 이번 육교 신설로 빛가온초·중학교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시공에 앞서 사업시행자 LH와 광명역파크자이 입주민과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용성뿐만 아니라 경관도 뛰어난 보도육교를 만들었다. 특히 야간에는 4가지 패턴으로 밤하늘을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움을 더했다.

육교는 2021년 착공돼 올해 7월 임시 개통, 8월 준공됐으며 지난 24일 저녁 박승원 광명시장과 3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통식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역세권 지구에 육교가 신설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경관적으로도 아름다운 시설물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