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영월군은 영월관광센터 1층 로비에서 영월군 공립박물관 소장품 반짝(팝업) 전시를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픈한다. 반짝(판업) 전시란 단기간 개최하여 관람객의 반응을 살피고 효과적으로 전시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엠제트(MZ) 세대들에게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와 함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전시 형태의 일종이다. 영월군은 최신 유행에 맞춰, 관광센터 1층 로비에 전시를 열어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공립박물관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주요 소장품을 깜짝 선보인다. 또한 10월 19일과 20일에는 관람객 참여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08년 박물관 고을 특구로 지정된 영월군은 2024년 현재까지 공립박물관 9개, 사립박물관 13개 관으로 군(郡) 단위 지역에서 가장 많은 박물관 수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한 박물관 특구이며, 천문, 역사, 문학, 사진, 탄광, 라디오 등 주제가 다양하다. 별마로천문대, 단종역사관, 난고김삿갓문학관,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동굴생태관, 강원특별자치도탄광문화촌, 동강생태정보센터, 영월와이파크(술샘박물관), 라디오스타박물관이 공립박물관에 해당하며, 각각의 박물관에서는 전시, 교육, 체험을 진행하고 있고, 매년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 공연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해 오고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전시를 통해 많은 분이 영월군의 공립박물관에 관해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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