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완주군 용진읍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4회 용진읍민의 날 행사가 12일 봉서골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진읍과 용진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용진읍의 여러 단체들이 힘을 보탰다. 기념식, 체육행사 등으로 이뤄진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안호영, 이용우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용진읍민의 상에는 공익상 김진구 향뚝짬뽕 대표, 산업상 이훈구(부평마을), 효열상 김점례(원주마을), 애향상 강영준(효천마을), 장한어르신상 홍수산(원간중마을), 이용규(순지마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정발전에 공이 큰 공로로 이규원 양전마을 이장, 유남주 지암마을 부녀회장,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 홍의영 설경마을 이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현봉 목단마을 이장, 소병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체육회장 상은 정찬실 전 체육회장, 한석춘, 서미자, 정국량 체육회 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체육행사,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용진읍은 복합행정타운이 들어서면서 완주군의 행정수도로 인구 일만 명 시대가 됐다”며 “대규모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만가리 황톳길 활성 등으로 용진읍이 문화·스포츠 중심 지역으로 발전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부터 행사장 조성까지 체육회와 이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 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에서 다 같이 협력해 준비했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용진읍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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