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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정연구원, 도농상생 위한 농촌공간정책 세미나 개최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정책 실천방안 모색 등 논의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6:16]

청주시정연구원, 도농상생 위한 농촌공간정책 세미나 개최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정책 실천방안 모색 등 논의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15 [16:16]

▲ 청주시정연구원, 도농상생 위한 농촌공간정책 세미나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은 15일 문화제조창 5층 소회의실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농촌공간정책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연구원과 한국도시설계학회 농촌재구조화연구위원회․대전세종충청지회,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주최 및 주관으로 열렸다.

세미나에 앞서 연구원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촌 공간을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장기적·체계적으로 일자리·정주·사회서비스 등을 포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중심 계획 수립,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 상향식 농촌공간제도와 정책 추진 거버넌스 구축 등을 강조했다.

세미나 발표주제는 △재구조화법과 공간정책의 변화(조영욱 ㈜URC 본부장) △재구조화법과 농촌공간정비사업(박중신 ㈜마을제작소 대표) 등 2개였다.

좌장을 맡은 김영환 전 한국도시설계학회 학회장을 비롯해 김진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과장, 장효천 한국국가경쟁력연구원 원장, 전원식 한국도시설계학회 이사, 최진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사 등 4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도시와 농촌이라는 이분법적 잣대를 벗어나 공간계획을 연구하는 모든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오늘 업무협약과 세미나는 도농통합시인 청주를 균형잡힌 시각에서 바라보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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