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보라색 국화와 함께한 가을축제 대성공30만 명이 다녀간 거창, 인생사진 명소로 전국적 인기!
[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9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 중 하나는 거창군의 별바람언덕이었다. 거창군의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30만 본의 아스타 국화와 다양한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사진과 짧은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다. 감악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50,000㎡에 이르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밭과 7개의 대형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인생 사진과 영상을 찍어 올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거창을 방문했다. 지난 9월 13일부터 한 달간 주최 측 추산 약 30만 명의 방문객이 감악산 별바람언덕을 찾았다. 먹거리장터 등에서는 재료가 소진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정체되어 입장에만 2~3시간이 걸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군은 지역민들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점과 먹거리장터에서 8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며, 군내 외식업체들과 IC 부근 로컬푸드마켓 등의 매출도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올해 예상을 넘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한 만큼 성과를 분석하고, 교통·주차 문제 등과 같은 개선 사항을 검토하여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과 거창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만족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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