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부산 동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동구 마을교육 성과 공유의 장인 제3회 동구 마을 교육 축제를 오는 10월 26일 동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마을교육공동체, 학교, 학부모,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문예체 동아리뿐만 아니라 마을교육공동체, 축제기획단,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한다. 동구청 광장에서는 학교 문예체 동아리들이 1년 동안 연습한 밴드부, 오케스트라, 난타부, 댄스부 등 총 19개 팀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와 축제기획단, 동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이커 동아리 작품, 벽화동아리, 시화반 등 총7개 학교 및 취미 동아리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동구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2024년 동구 마을교육축제 기획단’이 제작한 마을교육축제 캐릭터 ‘수니’와 ‘추니’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하고, 방문객에게 제작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들이 감정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동화책을 만드는 가족참여 프로그램도 사전 접수를 받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등 여러 교육주체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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