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해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청년센터(김해청년다옴, Station-G)에서 진행되었으며,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40여명의 김해 청년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1인 미디어 산업의 이해, 콘텐츠 기획, 유튜브 채널 브랜딩, 고급 영상 편집 기술 등 크리에이터 활동과 직접 관련된 강의부터 아나운서 스피치 교육, 유명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4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난 5월 25일에 개강하여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분해 수준별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5일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장유)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기초반 18명, 심화반 17명의 수료생을 배출, 맞춤형 미디어 교육으로 수강생들에게 영상 제작에 대한 열정을 심어줬다. 특히, 김해시의 제안으로 진행된 유명 크리에이터 여행, 음식, 명소소개 전문 유튜버 유리소리 TV(구독자 11만 3천명)와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있는 코리안헤일리(구독자 84만 8천명)가 수강생들과 함께 제작한 김해 홍보영상은 현재 조회수 13만회 이상(몰라서 못 가는 김해, 유리소리TV)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기초·심화반 전 과정에 참여한 식품 MD(상품기획자)를 꿈꾸는 수강생은 “이번 교육으로 독학으로는 깨우치기 어려웠던 콘텐츠 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좋은 강사와 행복하고 유익하게 촬영기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주 인구청년정책관은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김해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크리에이터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김해시와 함께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외에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자격증 도서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 계속해서 청년들의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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