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평구 산하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7일 청소년꿈나래터에서 ‘2024년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 마약류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지도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마약 문제, 알면 보인다’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유진희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어 ▲청소년 마약류 환자의 특성과 치료적 접근(천영훈-인천참사랑병원장, 전문의) ▲국내 청소년 마약류 범죄 실태 및 대응방안(김낭희-한국형사‧법무정책 연구원)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사례 공유(박진실-법무법인 진실 대표 변호사) ▲미국 청소년 마약류 사용과 관련 범죄현황, 한국에서의 시사점(김영호-을지대학교 재활중독학과 교수) ▲청소년 마약류 중독환자의 간호학적 중재(임경연-인천참사랑병원 간호부장)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유진희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에 대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을 기대한다”며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독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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