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함지슬 작가의 그림책‘아빠랑 간질간질’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아빠랑 간질간질’은 간질간질 놀이로 아빠와 아기가 상호작용하는 장면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종이책이다. 그림책 속 아빠들은 피곤해서인지 잠이 많아서인지 한창 수면 중이고, 아기들은 무작정 아빠를 흔들어 깨우는 대신 간지럽힌다. 아빠는 웃음을 터뜨리며 깨고 아기와 온몸으로 함께 논다. 책의 마지막 문장‘간질간질 놀아 볼까?’라는 말로 작가는 아빠와 아기가 간지럼 놀이로 함께 깔깔 웃다 보면 아이의 정서와 두뇌 발달이 이루어짐을 은근히 전달한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다른 주제로 어른과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상상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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