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령군은 10월 18일 관내 등록된 재가암환자 및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대가야읍 시장 내 전홍태 커피에서 자조모임을 했다. 상반기에는 암 관리에 관한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하반기에는 힐링에 초점을 두어 환자와 가족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드립커피 내리기’ 체험을 하면서 커피의 향긋한 향을 맡고 다과와 함께 여유를 즐기고, ‘훅걸이 만들기’를 하며 손끝에 집중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체험에 집중하여 신체와 마음의 긴장을 풀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건소에서 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보건소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