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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4년 도농교류 농업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농업체험 농장 7개소 지정·운영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20 [13:48]

대구시, 2024년 도농교류 농업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농업체험 농장 7개소 지정·운영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0 [13:48]

▲ 대구시, 2024년 도농교류 농업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2024년 도농교류 농업현장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농업체험농장 7개소를 지정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을 통한 농업현장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농업현장체험 프로그램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체험농장을 방문해 계절별 농산물 심기와 수확, 요리, 가공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에는 어떤 농산물이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배우고,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농업체험 활동이다.

참여 신청은 ‘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누리집의 ‘교육/체험’에서 농장별 운영되는 체험농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허브 향기 주머니 만들기, 아열대 농장 투어, 곤충 체험, 편백숲놀이, 벼 수확하기, 고구마 캐기, 호박파이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원하는 시기에 해당 농장의 체험을 예약함으로써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 참여자에게는 인당 체험비 5,000원이 정액 지원된다.

농업현장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체험객이 다수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친숙함을 느낌으로써 도농 상생의 가치와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가에는 농산물 생산 현장을 활용한 체험 운영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농가 활기 부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여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지역 농가에도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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