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장기동, 폐자원 순환 노력으로 10만여개 우유팩 수거달서구 장기동,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10만개 우유팩 수거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 달서구 장기동이 지난 6월 장기초등·장동초등학교 및 ㈜나눔크로바(사회적기업)와 폐자원(우유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10만여개의 우유팩을 수거했다. 장기동은 학생들의 우유 급식을 통해 배출되는 우유팩이 수거 후 폐기되는 것에 착안해 관내 장기초등학교·장동초등학교 및 ㈜나눔크로바와 폐자원 재활용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크로바는 5월부터 우유팩 수거를 시작해 6개월 간 총 10만여개를 모았다. 이렇게 모은 우유팩은 달서구에서 추진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인 ‘종이팩 물품교환 사업’을 통해 롤휴지(2,000롤)로 교환해 장기동 저소득가정에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동참했다. 김시영 장기동장은 “한정된 자원을 아끼는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 및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환경보호에도 적극 동참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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