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체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을 포함하며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기초검사(혈압, 혈당, 4종 콜레스테롤 등), 체성분검사, 동맥경화검사(혈관경직도, 혈관협착도, 혈관나이)를 실시했다. 이후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이영훈 교수(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의)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향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을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인자를 관리하도록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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