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대구 달서구가 18일 두류은빛복지과 함께 대구보건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대구보건고등학교 학생 50명과 지역 어르신 50명이 함께하는‘ON 세대공감! 도전! 골든벨!’행사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두류 1·2동 지역 고령친화복지 인프라 구축 및 고령친화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ON 세대공감! 도전! 골든벨 행사는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3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 연계·협력사업으로 진행했다. 골든벨 행사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어르신들의 지혜와 학생들의 지식을 함께 모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행에 모범이 되는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자 어르신(만 80세, 두류1·2동)은 ‘평소에 손자녀가 찾아오지 않아 외롭고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위로와 즐거움이 됐으며 손도 잡고 춤도 추고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요즘의 어린 친구들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진홍 관장은 ‘어르신과 손자녀가 함께한 행사를 통해 두류동 지역에 세대 간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마을로써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