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일반주택 부설주차장(그린파킹) 설치 지원 사업1면당 설치비용 650만원, 추가 1면당 100만원 지원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평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일반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가 주차 공간 공급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주차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 문제는 교통사고 발생이나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등 구민의 생활에 있어 중대한 불편 요소가 되고 있다. 이를 방지하고자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내 197가구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주차장 311면 조성을 지원했다. 주택 소유주가 담장 또는 대문 등을 허물고 집안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1면 설치 시 650만원, 추가 1면당 100만원을 참여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4가구 6면, 올해는 2가구 3면의 주차장 설치를 지원했으며, 1가구 4면이 설치 계획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차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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