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일 삼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학교 우수사례 나눔 학부모·학생 연수’를 개최했다. 작은 학교는 울주군에 소재하는 학교 중 학생수가 100명 이하이거나 학급이 6학급 이하인 학교다. 울주군에는 두동초와 척과초 등 작은 학교 10곳이 있다. 울주군은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울주군 내 작은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작은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특화사업을 지원하는 ‘울주 작은 학교 성장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주 작은 학교 성장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작은 학교 중 우수학교를 선정해 운영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작은 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동초 작은 학교 성장 실천 사례 나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한마당, 지역사회와 연계한 삼동 도예마을과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삼동 소이빈과 함께 고추장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작은 학교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