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하남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이희근)가 지난 12일 하남시 교산동 족구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 이희근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30여 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0㎏가 미사강변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 (사)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 하남시장애인후원회(회장 이수연) 등을 통해 하남시 취약계층 120가구에 각 10㎏씩 전달되었다.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하남시 내 체육단체와 장애인단체에 지원금을 기부하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하남시와의 상생구매 협약을 맺고 설‧추석 명절 등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에 1억7천3백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희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장은 “올해도 김장나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매년 이어온 대학생 장학금 지원도 11월 중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봉사를 실천하여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에 깊이 감사 드린다.” 면서 “시에서도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여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2004년 구성 이래 2024년 현재 220여 개 회원사의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를 활발히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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