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의융합교육원, ‘더불어 사는 좋은 삶을 위한 환경교육’연수
‘기후위기와 인권’, ‘에너지 전환’, ‘생태적 전환’ 등 주제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04 [09:47]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월 5일부터 14일까지 기장군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부산지역 교원 39명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좋은 삶을 위한 환경교육’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2회로 나눠(1기: 1월 5~7일, 2기: 1월 12~14일) 3일씩 실시한다.
첫째 날에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강수돌 명예교수 등 전문가들이 자본주의와 인권, 기후위기, 시와 사회정의 등에 대해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부산대 도시공학과 정주철 교수 등이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탈핵과 에너지 전환 등에 대해 강의하고,추적식 태양광을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등이 좋은 삶을 위한 환경교육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