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여명의 근로취약계층에게 자활근로 일자리 제공 및 자산형성 지원 등 자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활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하여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근로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자활참여자 발굴과 자활사업 운영으로 매월 7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30여 명의 근로취약계층에게 근로장려금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군과 자활센터 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 ? 확대하고, 특히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위탁 추진한다. 영농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 팜 자활농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희망저축계좌 및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으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자활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내일을 준비하는 따뜻한 자활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자활사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이나 읍?면사무소, 구례지역자활센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활역량평가에 따라 읍?면 및 자활센터 사업단에 배정되어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