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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임인년 새해 학생근로활동 시작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1/04 [09:19]

영동군, 임인년 새해 학생근로활동 시작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04 [09:19]

충북 영동군의 2022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본격 시작돼, 지역학생들에게 소중한 사회경험의 장을 제공한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70여명의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뽑았다.

 

근로는 올해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기수별 각각 20일씩 근무하게 된다.

 

2022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1기에는 본청 17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5명, 읍·면 13명으로 총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군정업무를 보조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고,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경험을 미리 쌓고, 지역을 바로 알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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