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행정복지센터와 이장협의회가 4일 이구산 아래 구룡저수지 제방 옆에 마련된 기원제단에서 ‘사남면민 안녕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번 사남면민 안녕 기원제에는 곽석도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사남면 조직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면 발전과 면민의 무사안녕 그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곽석도 이장협의회 회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참석한 면민들은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나아가 사천시의 항공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수 사남면장은 “고려현종과 아버지 왕욱의 애절한 이야기가 전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이 넘치는 사남면을 만들기 위해 전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남면민 안녕 기원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유서깊은 지역행사로 면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