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억제를 위해 방역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6일과 8일 10여명이 넘는 일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현재에는 요양 시설에서만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은 전체 코호트 격리를 조치하고, 환자 및 의료진 14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방역패스 확대에 따라 대형마트 등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10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에 가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을 위한 계도 기간도 종료돼 10일부터는 이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대형마트 방역패스 확대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까지 진행되는 계도기간에 집중적인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식당·카페 등 전체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패스 의무적용도 적극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설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적모임 금지, 백신패스 적용 준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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