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배려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신규 중점학교 5교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특히 12일과 13일 이틀간 군산진포중, 군산용문초, 군산신풍초, 전주서중을 대상으로 202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방향 안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배려학생들이 직면한 교육 기회와 과정, 결과에서의 격차를 해소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통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6년 군산 지역 6교를 시작으로 매해 대상 학교 수를 늘리거나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과 연계하는 교육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중점학교 120교와 연계학교 259교 등 지난해보다 14교가 늘어난 총 379교를 대상으로 총 122억3천9백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와 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문화체험, 심리정서 활동, 진로 탐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활동지원이 이루어지며,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위기가정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학교와 지역이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성해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운영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따뜻한 공감과 지지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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