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오는 13일까지 설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관내 코로나19에 따른 위생 및 방역수칙도 병행 점검한다.
우선, 시는 설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명절음식 유통·조리·판매업체 가운데,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 9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 점검과 함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확인,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방역패스 적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명절 다소비 식품인 한과류 등 가공식품, 수산물, 제수용 음식 등을 수거해 기준·규격 검사와 함께 유해 물질을 검사해 부적합 제품은 폐기할 방침이며,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법적 처분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과 위생점검을 통해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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