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대전 교사 7명(1등급 2명, 2등급 3명, 3등급 2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2022년(2021년 연구대회 미운영)까지 4년 연속 전국 1등급 입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매년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되었던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서 2021년부터 연구대회명을 변경하여 실시되었다. 예측불가능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수업혁신이 인재 양성의 핵심으로 부각된 상황에서 2021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학습 활동으로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지향형 수업사례에 중점을 두었다.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자체 대회를 추진하여 1등급에 입상한 작품을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되며, 전국대회 출품작 중 40% 이내의 작품이 심사를 통해 입상작으로 선정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수업전문성 신장 지원을 위해 수업앙상블특강, 수업공감릴레이 특강, 수업나눔연수, 교사학습공동체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시대회 1등급 입상작 초등 10편, 중등 7편이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2021년 전국대회에서는 초등 11편, 중등 6편 총 17편이 입상하였으며, 대전시교육청은 7편(1등급 2편, 2등급 3편, 3등급 2편)이 입상하여 대전 교사의 수업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초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의 1등급 2작품 모두 대전에서 입상하여 대전 교사의 수업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대전노은초등학교 이연호 교사는 과학 수업 연구주제 ‘HTHT핫태핫태! 맞춤Onㆍ미래+로 New T.U.R.N.하는 탐구키움터’로, 대전서부초등학교 임지은 교사는 미술 수업 연구주제 ‘AI시대! 뉴노멀 Omni미술수업 HUMAN으로 심미적감성역량 기르기’로 1년 동안 꾸준히 노력하여 전국 1등급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게되었다. 또한 2등급 입상자는 대전글꽃초등학교 박다혜, 대전목상초등학교 김소혜, 대전새미래중학교 김승현 교사이고, 3등급 입상자는 대전글꽃초등학교 김은진, 대전가오중학교 장소영 교사이다.
이번에 입상한 대전 교사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동영상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에듀넷 티-클리어’ 누리집을 통해 전국의 교사들에게 공유되어 대전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2021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입상 실적은 대전 교사들의 수업력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2학년도에도 교원의 전문성이 수업 구현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학습 경험 질 제고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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